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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년 6월 10일부로 퇴직을 하고 실업 급여를 신청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처음 실업 급여를 신청해보는 거라 뭐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여기 저기 찾아봐도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실업 급여 신청을 한 번에 마무리한 후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차근히 따라해보시고 한 번 만에 실업 급여 받으세요!
실업급여 신청해서 100% 받는 절대 방법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모두들 첫 번째 봉착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에서 실업급여 서류 처리를 안해줘요 ㅠ
저도 사실 회사에 말하기가 눈치 보여서 쉽게 말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해서는 언제 처리가 될 지 오리무중이었어요. 그래서 "회사에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빨리 실업급여 서류들을 받을 수 없을까" 열심히 찾아봤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직접 말하지 않고 회사에서 7일도 안되서 바로 실업급여 서류(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 이직확인서)를 받았어요. 그 방법 바로 공개합니다!
1. 회사에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 이직확인서 처리 요청 (내가 직접 말하지 않고)
실업급여의 시작은 회사에서 관련 서류들을 빨리 처리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정말 중요합니다. 이게 늦어지면 실업 급여 신청을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와 이직확인서를 회사가 제출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어볼 수 없고...
바로 고용보험-개인서비스-조회-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해야만이 조회가 가능하며 실업급여 신청 또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므로 반드시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실업급여를 신청하면서 조회했던 내용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검색된 결과가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은 이직확인서 이력이 빠짐없이 확인됩니다. 캡쳐를 늦게해서 날짜가 미루어졌지만 주말 포함해서 4일 걸렸습니다.
저의 방법은 바로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입니다.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는 이직확인서를 받기 위해 발급 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이직자가 사업주에게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제출
※사업주는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확인란에 적힌 발급요청서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발급
※이직자가 이직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였음에도, 이를 발급해주지 않거나 거짓으로 발급해 준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고용보험법」 제 118조 제1항제2호 및 제3호)
정말 든든하지 않나요? 저는 「고용보험법」 제 118조 제1항제2호 및 제3호를 믿고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는 사업주에게 직접 또는 메일을 통해 보내면 됩니다. 저는 당연히 메일로 보냈습니다.
혹시라도 놓칠 수 있으니 사장님이나 관련 부서 직원에게 문자 하나 보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을 보낸 날짜(발급요청서를 작성한 날짜)로부터 10일 이내로는 거의 무조건 처리를 해주니 마음 편하게 기다렸더니 주말 포함해서 4일만에 처리가 다 되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사용했던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 파일을 첨부해놓겠습니다.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기까지 진행되셨다면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를 확인해가며 기다려주세요.
이 다음 단계는?
다음 포스팅은 2번째 단계인 워크넷 구직 신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직 신청이라니 의아하신 분들이 계실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희가 통상 실업급여라고 칭하는 것은 사실 실업급여 안에 포함되어 있는 구직급여입니다. 때문에 비자발적인 이유로 이직하여 재취업활동을 하는 기간동안 구직 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노동 시장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시 재취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보여주어야만이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 첫 번째가 바로 워크넷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워크넷에서 구직 신청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후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