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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는 몽골에서 발생한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이다.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대기오염물질이다. 석탄 의존도가 높은 중국에서 많이 넘어온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 떠다니는 10㎛ 이하 크기의 입자여서 우리 눈으로 보기는 힘들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 질환을 유발한다. 통상 황사의 수준이 심하거나 연기와 안개의 합성어인 스모그가 심하면 미세먼지 농도도 올라가게 된다. 고농도의 황사와 미세먼지에 접촉할 경우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뿐만 아니라 안구 질환에 노출된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Best 4 !!

생강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오랫동안 약으로도 많이 쓰인 생강은 신의 선물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다양한 효증을 강하게 나타낸다. 대표적인 속을 따뜻하게 하는 온리약인 생강은 염증 완화, 소화작용, 해독작용, 혈액순환, 관절염, 피로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쇼가올(shogaol)과 진저롤(gingerlo) 성분은 우리 몸의 염증을 줄이는 핵심 성분이다. 쇼가올(shogaol)과 진저롤(gingerlo) 성분 각종 병원성 균의 살균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생강은 쇼가올(shogaol)과 진저롤(gingerlo)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과 항산화작용을 하며 기관지, 위장 내 염증, 세균반응을 억제시킨다. 생강을 차로 마시게 되면 수분 섭취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생강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손꼽혔고 특히나 천식이 있는 사람이나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무척이나 좋은 식재료이자 약이지만 생강을 먹었을 때 두드러기가 나거나 두통, 속 쓰림 등이 나타난다면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으므로 생강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마늘

삼림욕 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마늘의 알리신은 혈관 청소부라고도 불릴 만큼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작용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떨어진 면역력을 보강시켜 줘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약해진 기관지를 모호하는데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미국영양학회에서는 마늘을 섭취할 경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유의적으로 낮추고, 대실세포, T세포, B세포의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한 바가 있을 만큼 마늘은 면역력에 효과가 있다. 슈퍼푸드라고 잘 알려진 마늘은 뛰어난 항균 및 항염작용으로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은이 체내에 과하게 누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유황성분이 든 음식이 좋다. 채소 속에 유황 성분은 체내에 들어오는 수은과 결합해서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되어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마늘을 적정량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설포라판은 항염증 효과와 황산화 효과적이며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암을 유발하거나,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나쁜 대기질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브로콜리의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은 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것보다 3분 이내로 쪘을 때 흡수율이 가장 높으므로 조리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며 체내 염증을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

미나리는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게 하고 속을 조화롭게 하는 효능이 있는 본초이다. 미나리에는 비타민과 엽산,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하여 빈혈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봄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해 주고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그리고 건조한 봄바람에 의해 쉽게 건조해지고 뻑벅해지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체내 중금속이나 각종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작용이 우수하다. 또 간에 작용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활성화해 주기 때문에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폐에 노폐물이 쌓일 때 자주 먹으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폐를 정화시키고 윤택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황사철 미세먼지가 많을 때뿐만 아니라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평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이들이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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